03 외도 보타니아 관람 - 3
전망에서 올려다보이는, 전망대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한 외도 카페 '오, 아름다운'
외도 보타니아는 외부음식 반입이 금지된 곳이라 어떤 음식도 들고 들어갈 수가 없다.
대신 외도에서 자체적으로 커피, 음료, 간단한 요깃거리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다.
커피, 케이크, 한여름에는 시원한 팥빙수까지.
아무래도 많은 여행객이 지나치는 곳인만큼 내부도 꽤 넓고 잘 꾸민 취향저격 분위기이다.
카페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와 해금강.
외도 상륙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정해져있기때문에 시간이 아주 넉넉하진 않지만
지나치면서 한번은 꼭 들려보는게 좋을 위치다.
카페 외부도 깔끔하고 유럽, 지중해 느낌이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외도.
카페를 지나 이제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에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외도 보타니아.
워낙 유명한 여행지라 다녀와본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그만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법.
거제도에서 외도만한 여행지가 또 있을까 싶다.
아직 외도 여행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
※ 사진 출처 : (주)와우 - 사진 무단도용 금지